- 신호등과 기둥을 하나로 합친 4면 디자인으로 사각지대 해소

넥스트인프라(대표 변경수)가 기존 교통신호등의 단점을 보완한 4면 일체형 스마트 신호등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신호등은 신호등과 기둥을 하나로 결합한 독창적인 설계를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4면으로 구성된 신호 상자를 통해 각 방향에서 신호를 명확히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며,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같은 교통 약자들이 신호를 뒤늦게 인지하는 문제를 해결해 돌발 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진설명 = 다방향에서 확인 가능한 4면 일체형 스마트 신호등> 또한,이 제품은 음성 안내,동작 감지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AI 기술과의 통합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 시대에도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중앙 통합 관제 시스템을 통해 개별 신호등을 원터치로 관리할 수 있어,신속하고 효율적인 교통 관제가 가능하다. 운전자를 위한 신호등 표시도 직관적으로 개선되어 차량의 직진,좌회전,우회전 금지 신호 등을 명확하게 제공해 사고 위험을 낮춘다.

특히 신호등과 신호봉 기둥을 통합한 4면 일체형 디자인은 강풍과 태풍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넥스트인프라는 이번 스마트 신호등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스마트시티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변경수 넥스트인프라 대표는 “이 스마트 신호등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더 많은 지역에 이 신호등이 설치되어 스마트시티 구축이 앞당겨지고,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