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HaiPress
야간운전 어렵고 글씨 겹쳐보이면
백내장 ‘경고등’…수술 고려해야
스마트폰 영향에 중년환자 증가
자외선 차단·금연도 예방에 도움
픽사베이 “신호등이 세 개로 보이니 도로 위가 전쟁터 같았습니다. 낮에는 그럭저럭 지낼 만했지만 밤만 되면 불빛이 번져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었죠. 책은 글자가 춤추는 것처럼 겹쳐 보여 읽을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60대 김씨는 결국 백내장 수술대에 올랐다. 시력 저하가 생활 전반을 무너뜨리자 더는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백내장 수술 건수는 63만7879건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된 수술로 집계됐다. 흔히 허리 디스크나 위장 관련 수술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통계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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