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패션 여성 엔터테인먼트 비디오 시사 뉴스 건강한 생활

“한국과 비교 불가한 교육”…‘미국 로스쿨’ 간 김수민 전 아나 소신 발언

2025-11-05 HaiPress

김수민 프로필,김수민이 게재한 사진. 사진|김수민 SNS SBS 아나운서 출신이자 미국 UCLA 로스쿨에 재학 중인 김수민이 한국과 미국 교육의 차이점을 밝혔다.

김수민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아이들을 현지 어린이집에 보낸다고 할 때 한국 영어 유치원보다 ‘싸다’,‘비싸다’ 비교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비교할 수 없는 교육은 ‘Diversity(다양성)’라는 가치관인 것 같다”며 “아이들 교실에 갖은 퍼즐,그림,인형,작은 설명서까지도. 인종 성별 장애,비장애 모든 representatives(대표자)가 존재하는걸”이라고 전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은 어린이집에 제출하는 학년 사진 신청서 관련 매뉴얼이 담겼다.

김수민은 “어린이집에서 학년 사진 찍는다고 신청서를 보냈는데 다운증후군 아이 사진이 대표 예시로”라며 “이런 재현들이야말로 여기서만 느껴볼 수 있는 교육이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김수민의 사진과 글에서는 국내의 생활 속 다양성 교육과는 차이점을 보이는 미국 교육의 현장이 담겨 눈길을 끈다.

올해 초 미국 UCLA 로스쿨 합격과 장학금 소식을 전했다. 사진 ㅣ스타투데이DB 1997년생인 김수민 전 아나운서는 2018년 22세의 나이로 SBS에 입사해 ‘SBS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얻었다. ‘모닝와이드’,‘애니 갤러리’,‘열린TV 시청자 세상’,‘톡톡 정보 브런치’,‘TV 동물농장’,‘본격연예 한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21년 학업에 매진하기 위해 퇴사한 후 각종 강의에 출강하고 책을 발매하며 작가로 활동해 왔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소속 검사와 2022년 2월 결혼한 김수민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자신의 성을 따르는 것을 남편과 합의해 두 자녀 모두 자신의 성을 물려줬다.

올해 초 미국 UCLA 로스쿨 합격과 장학금 소식을 전한 그는 지난 7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남편이 육아 휴직을 하고 온 가족이 미국으로 간다”며 “이유는 로스쿨이 3년 과정이 아닌 1년 일반 석사로 짧아서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얼마 전 있었던 UCLA 로스쿨 전액 장학금 면접 결과가 나왔다. 저는 5만달러(약 7100만원)로 수업료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장학금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학 경험도 없는 외국인인 제게 어떻게 이런 기회가 온 건지 모르겠다. 기도해주신 분들 덕분 같다. 아니 어쩌면 제 끈기가 받는 격려 같기도 하다. 아니 어쩌면 애들이 엄마 힘내라고 물어다 준 행운 같기도 하다”며 얼떨떨한 심경을 덧붙였다.

현재 SNS와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다른 매체에서 재생산되었으므로 재 인쇄의 목적은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지,이 웹 사이트가 그 견해에 동의하고 그 진위에 책임이 있으며 법적 책임을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 사이트의 모든 자료는 인터넷을 통해 수집되며, 공유의 목적은 모든 사람의 학습과 참고를위한 것이며, 저작권 또는 지적 재산권 침해가있는 경우 메시지를 남겨주십시오.

연락주세요

©저작권2009-2020 북부정보넷    연락주세요  Site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