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프트 토이 ‘젤리캣’ 한국 론칭

12월 28일까지 성수동서 국내 최초 팝업

‘우주 테마’ 신규 캐릭터 글로벌 첫 공개

한국시장 접점 늘려…오프라인 매장 검토

젤리캣은 한국 공식 진출을 기념해 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젤리캣 스페이스’ 팝업을 운영한다. [김혜진 기자] “엔진 준비 완료. 우주여행 시작합니다. 창밖에 정체불명의 젤리 생명체가 포착됐습니다”서울 성수동에 새파란 하늘색 건물이 들어섰다. 회색항공 점퍼에 주황색 유니폼을 입은 관계자가 큰 회색문을 열어주자,우주선 내부로 보이는 듯한 공간이 나타난다. 고양이 캐릭터의 방문객 생체 스캔이 끝나면 우주여행이 본격 시작된다. 우주 영화 속에 들어온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영국 소프트토이 브랜드 ‘젤리캣’의 팝업스토어 현장이다.젤리캣은 한국 공식 진출을 기념해 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젤리캣 스페이스’ 팝업을 운영한다. 1999년 영국 런던에서 토머스 캐이커가 론칭한 젤리캣은 큰 귀를 늘어트린 토끼인형 ‘바쉬풀 버니’와 동그란 배가 나온 곰인형 ‘바톨로뮤 베어’ 등이 대표 제품이다.젤리캣은 한국 공식 진출을 기념해 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젤리캣 스페이스’ 팝업을 운영한다. [김혜진 기자] 부드러운 촉감으로 유아들에겐 ‘애착인형’으로,성인들에게는 귀여운 소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젤리캣은 25년 만에 한국에 직진출했다. 그동안 총판 계약으로 제품을 유통해 왔는데,지난해 한국법인 젤리캣코리아를 설립하고 최근 공식 온라인몰을 열었다.젤리캣은 이번 팝업을 통해 우주를 테마로 한 신규 캐릭터들을 최초로 공개했다. 초록색 외계 생명체의 ‘질리언 에일리언’과 우주선을 타고 있는 ‘젤리소서’,혜성을 형상화한 ‘스페이스 코멧’,화난 듯한 눈썹을 가진 화성 ‘마스’ 등이다.젤리캣은 한국 공식 진출을 기념해 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젤리캣 스페이스’ 팝업을 운영한다. [김혜진 기자] 유통업계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은 해외여행 시 면세점에서 구매하거나 해외직구를 할만큼 젤리캣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보고 직접 진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올해 초 중국의 완구업체 ‘팝마트’의 캐릭터 인형 라부부가 인기를 끄는 등 국내에는 키덜트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키덜트 시장 규모는 2014년 5000억원에 2020년 1조6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최대 1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이 나온다.젤리캣은 한국 공식 진출을 기념해 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젤리캣 스페이스’ 팝업을 운영한다. [김혜진 기자] 젤리캣은 국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팝업 운영 이후 오프라인 매장 설립을 검토 중이다. 국내 주요 프리미엄 리테일러사와 협업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진다.모회사인 젤리홀딩스에 따르면 젤리캣의 지난해 매출은 3억3300만파운드(약 6300억원),영업이익은 1억 3900만파운드(약 2600억원)으로 집계됐다.AI가 뉴스를 읽고 숨겨진 투자 기회까지 찾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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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 시장은 키덜트 문화 확산,브랜드 경험 중시,글로벌 브랜드 직접 진출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유통 채널 강화와 신규 브랜드 유치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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